가금류 배터리 케이지

우리가 매일 먹는 계란에 대해 불쾌한 진실이 있다. 이 계란을 낳는 암탉들은 '배터리 케이지'라고 불리는 작은 우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. 이 우리들은 암탉들이 날개를 펼치거나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을 못하게 할 정도로 작다. 그들은 잔혹할 정도로 좁은 우리에서 평생을 보내며, 바깥 세상을 한 번도 볼 기회도 없고 깃털 위로 밝은 태양을 느껴보지도 못한다. 암탉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되며, 누구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.

빠르고 저렴하게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농부들은 암탉들을 배터리 케이지에 가둔다. 이런 작은 우리들 안에 있을 때 암탉들을 돌보고 계란을 모으기가 훨씬 더 쉽다. 그들을 먹이주고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더 쉬워진다. 하지만 암탉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참으로 끔찍한 환경이다. 움직일 공간도 충분치 않고 행복한 삶을 살 방법도 없다. 이것이 암탉들이 받을 만한 대우가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.